햇살론뱅크 한도상향소식 금리비교 조건 총정리

올해 말까지 햇살론뱅크의 한도가 2500만으로 상향되었다. 기존보다 500만원 늘어난 금액이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고 이용율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제도를 사활용하기 우리가 갖춰야할 조건과 그리고 신청 방법 및 필요한 제반 지식을 쉽게 정리했다.

무작정 접수한다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다른 상품들과 달리 갖추어야 할 자격이 더 복잡하기 때문인데, 특히 기존에 정부지원 서민자금을 썼던던 사람들만 다시 신청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제도는 기존에 정부 정책 목표를 잘 달성 하면서, 신용도가 좋아졌거나 부채가 줄어 들어드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둔 대상에 한해 더욱 큰 혜택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한도를 늘려준 것 역시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좀 더 경제적인 대책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국가적 목표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아무나 접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춰야 한다.

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근로자, 사업자, 15, 17, 유스, 뱅크), 바꿔드림론, 안전망1, 2 중 어느 하나를 6개월 이상 사용했어야 한다.

② 또한 현재 연체나, 미납 없이 위 상품 중 하나를 쓰ㄴ는 중이거나 혹은 변제 완료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았어야 한다.

③ 부채 또는 신용점수가 개선되었어야 한다

④ 현재 저소득 혹은 저신용에 해당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③ 의 항목이다. 이는 채무를 줄인 사람에게 이득을 주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해당 요건이기 때문이다.

한도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증액하여 최저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개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제약 없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에 선택해야 한다. 거치 기간이라고 하여 원금은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시기를 최대 12개월 까지 지정할 수 있다. 당장 원금 갚아나갈 능력이 안된다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3년 선택 시 거치 1년, 원리금 상환 2년으로 가능하며 5년 선택 시 거치 1년, 원리금 4년 상환 할 수 있다.

햇살론뱅크를 받아서 대환대출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공식 주관 공공기관인 서금원에서 밝혔지만, 대환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변제 완료 후에 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정부 융자의 동일인 전체 보증한도는 3천만원이다. 만약 기존에 유스 1천만원, 뱅크 1천만원을 이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1천만원만 더 활용할 수 있다.

금리는 2.9~6%대로 정해진다. 이 역시 개인의 점수와 소득 현황 등 제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렇게 이율이 낮은 이유는 바로 1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전 자금은 2금융에서 받았다면, 성실 상환자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은행에서 단 한번도 돈을 빌린 사람과 빌린 사람의 차이는 크다. 단 한번의 거래 기록이 있더라도 추가 사용은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진입장벽을 정부에서 허물어주기 위해 이를 신설한 것이다.

이자율만 더해지면 좋겠지만, 여기에 보증료 2%가 매년 추가 된다. 다만, 사회적 배려자, 금융교육/컨설팅 이수자 0.5%, 저소득청년 0.5%의 우대가 적용된다.

실제 절차 진행은 은행에서 가능하다. 경남, 광주,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수협, 우리, 전북, 제주, 하나, 신한은행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각각 다른 이율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아래 포스팅을 통해 위 1금융권 회사별 금리 비교 및 조건을 비교하였다. 또한 신청 방법까지 함께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이율이 더 오를 예정이어서 최저 이자율로 빠르게 접수하는 게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