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O의 주주가치 증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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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O의 주주가치 증대효과

□ LBO 거래는 대상회사의 주주가치를 증대시킨다는 것이 거의 대부분의 실증분석에서 보고되고 있음. 1980년대 미국의 인수합병시장에서 일반적인 인수합병의 경우 주주의 비정상수익률이 20% 정도였던 것에 비하여, LBO 거래는 그 이상 최고 37% 정도까지 비정상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됨.

◯ DeAngelo, DeAngelo & Rice (1984)
-1973년부터 1980년까지 폐쇄회사화(going private)된 72개의 샘플로서, 이 가운데 LBO 기법을 채용한 거래는 23개 샘플이었음.
-거래공시일 주가의 비정상수익률은 22%
-거래공시일로부터 40일간 주주의 비정상수익률은 30%

◯ Lehn & Poulsen (1989)
-1980년부터 1987년 사이의 284개 폐쇄회사화 샘플을 가지고 연구. 이 가운데 58개가 LBO 사례였음.
-거래공시일을 중심으로 한 20일 동안의 주가의 비정상수익률은 20%로서 위 DeAngelo, DeAngelo & Rice (1984) 연구보다 다소 낮음.
-대상회사에 지급된 인수프리미엄은 평균 41%

◯ Lowenstein (1985)
-1979년부터 1984년 사이의 100만달러 이상의 28개 거래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 주로 대규모 거래인 관계로 대상회사에 지급된 인수프리미엄도 평균 56%에 달했음. 결국 LBO 거래를 통하여 대상회사의 주주는 엄청한 이익을 취득하게 됨.
-이후의 다른 연구에서도 LBO 거래를 포함한 폐쇄회사화 거래에서 지급되는 인수프리미엄은 대체로 50%를 초과하였음.

1.1. 주주가치 증대의 원인

□ LBO 거래로 인하여 기존의 대상회사 주주에게 50% 이상의 인수프리미엄이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가치증가는 이후 상당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결국 대상회사에 부채가 과도하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음. 이는 결국 부채의 증가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전통적인 자본구조이론의 논의와 연결되어 있음.
◯ 법인세 절감효과(tax effect) : 차입금에 대한 이자가 손금으로 인정되므로 타인자본이 증가할수록 법인세가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옴. 세금절감이 주주가치의 증대에 기여할 것은 분명하지만, 그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 경영진의 대리비용의 감소효과 : 경영진의 대리비용이 감소하는 경로는 몇 가지를 생각할 수 있음. ① 경영진은 LBO 또는 MBO 거래를 통하여 자신이 대상회사에 대하여 가지는 지분이 증가되므로, 기업의 경영성과를 증대시키고자 하는 인센티브를 가질 수 있음. ② 부채가 증가하면 회사의 현금흐름이 주기적으로 도래하는 이자 및 원금의 상환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하므로, 경영진이 잉여현금흐름을 비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어려움(agency cost of free cash flow). ③ 경영진은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 부담을 가짐(disciplinary effect of debt).

□ 경영진의 대리비용 감소효과는 이미 1990년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실증연구가 이루어졌음. 주로 LBO 이후의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이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