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신청 자격 조건, 신청방법 2023

최근 기준금리가 많이 높아지면서 정부제재가 있었음에도 주택담보대출아 많이 올랐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건 최고 8.0%를 넘었던 금리가 많이 내려왔다는 건데요. 때문에 처음 설정했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0.5% 하향하는 것을 결정해 최저 3.25%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퐁은 이번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을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왜 그런지 지금부터 자격부터, 한도, 신청방법 그리고 좋은기회로 보고 있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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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신청 자격 조건, 신청방법

특례보금자리론

이번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로 내놓은 정책상품입니다. 글로벌 경제 침체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까지 얼려버린만큼 건설업계가 줄도산 할 위기를 막지 위함인데요. 그만큼 파격적으로 내놓은 주담대 상품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만큼기존 보금자리와 안심전환, 적격대출의 장점을 통합해서 출시했습니다. 동시에 지금까지 걸려있는 부동산 규제를 완화, 해제하고 실수요자가 움직이도록 출시 직전 이자율까지 0.50%p 인하했는데요.

대출한도최대 5억원
LTV최대 70%(생애최초 : 80%)
DTI최대 60%
만기10~50년

상세내용을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주택 : 9억 원 이하 (6억 원이하 추천)
  • 한도 : 50,000만 원
  • 금리 : 최소 3.25%(기간별 차등적용) 고정금리
  • 기간 : 최소 10년부터 최대 50년 중 선택
    • 40년(만 39세 이하, 신혼부부)
    • 50년(만 34세 이하, 신혼부부)
  • 소득조건 : 없음
  • DSR : 미적용(9억 원 이하 DSR 규제 해제)
  • LTV : 70%
  • DTI : 60%
  • 상환방식: 원리금 균등, 원금 균등, 채증식 분할 상환 적용: 초기는 이자만 상환하며 매달 납부하는 상환액이 줄어들어 부담 경감을 극대화합니다.
  •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 실거주 : 의무 없음

위에서 내용을 보더라도 지금까지 출시했던 그 어떤 주담대보다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조건과 DSR 미적용, 고정금리 3.25%는 아마도 살면서 몇십년 내로 나오지 않을 거로 생각됩니다.

주택가격9억원 이하
소득제한없음
자금용도주택구입,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 임차보증금 변환, 대환대출
주택수무주택자 또는 1주택

특례보금자리론 자격 조건

기존 정책 모기지보다 지원대상의 폭이 매우 넓어졌는데요. 가장 소득조건이 좋았던 모기지도 7,000만 원이하 조건이 붙었지만 소득요건 자체가 아예 사라졌습니다.

또 처음 집 구매를 원하는 사람, 기존에 이용하던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용도(대환), 임차보증금을 돌려주는 보전용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정말 특수한 상황으로 연체 및 부도로 신용정보가 등록되어있는 차주라면 이용의 제한이 걸립니다.

만약 맞벌이부부가 소득합산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둘 중 한명이라도 연체, 부도 등 신용정보가 등록되어있다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특례본은 기존보다 1.4억 원 인상해 5억 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는데요. 지원받기 위해서 주택시세가 있는 아파트는 KB부동산 > 한국부동산원 > 주택공시가격 > 감정평가 순으로 LTV 70% 적용해서 산정한다고 합니다.

또 부동산 정책 완화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대상주택 9억 원이하’라서 한도를 최대로 받는게 유리해졌습니다. 정책 완화 전 1억 원 초과 시 DSR 40%가 적용되었지만 이제는 상관없다는 겁니다.

금리는 처음 보도자료가 나왔을 때보다 시중은행에서 주담대를 연 4%대 초반까지 떨어트리면서 예정보다 0.5%p 낮췄는데요. 이는 기존보다 월 이자가 16만 원 정도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우대형을 이용하게 모든 혜택을 적용하게 되면 최저 3.25%가 됩니다.

  • 일반형: 연 4.15∼4.45%
  • 우대형: 연 3.25∼3.55%

금리표(일반,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신청 자격 조건, 신청방법

특례보금자리론 신청방법

신청은 원칙적으로 온라인을 이용해서 가능합니다. PC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주택금융앱(app)을 다운받아 설치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

네이버, 다음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검색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신청을 하게 되면 아낌e 0.1%p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화면에서 인터넷 금융서비스 선택을 하고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특례론을 선택하고 정보제공동의 및 정보를 입력하고 가능여부를 확인합니다.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된다면 신청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완료를 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스마트 주택금융앱(APP)을 설치합니다. 특례론을 선택하고 로그인하고 정보제공 동의 및 신청정보를 입력합니다. 신청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하기를 눌러 완료합니다.

※ 진행과정은 함축해서 설명했지만 사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정부24, 국세청 홈택스로 인증서 등록이 필요합니다.

※ 신청 시 서류제출 자동화(스크래핑) 서비스를 동의하면 심사서류가 자동 제출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 내 집 마련의 기회인 이유

일단, 부동산 커뮤니티를 보면 특례상품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조건은 5억 원을 빌려서 50년 동안 갚아야 한다면 매월 약 200만 원을 내야한다는 건데요.

당연히 투자를 목적으로 소득이 괜찮은 직업을 가진 맞벌이부부면서 호재가 있을 만한 부동산을 매매해서 반응할 타이밍까지 알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평소에 부동산 공부를 몇년동안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확신이 있다면 된다는거죠.

하지만 무주택자, 1주택자처럼 실수요자라면 정말 웬만해서 평생 살 집을 찾는 겁니다. 주택가격 6억 원이하면 아낌e 0.1%, 신혼가구 0.2% 우대를 받을 수도 있는데요.

특히 생애최초면서 5억 원이하 부동산은 디딤돌대출까지 중복해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게 됩니다. 돈을 5억 원을 디딤돌+특례로 받아서 금리를 최소한으로 낮출 수 있다는거죠.

1주택자라면 처음보다 많이 오른 집을 잘 팔아서 조금만 더 대출을 받는다면 평수가 더 넓거나 조건이 좋은 집으로 갈아타기도 가능합니다.

눈막고 귀막고 다주택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사람들 말에 휩쓸리지마세요. 기회가 왔을 때 붙잡을 지 놓쳐버릴지는 여러분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출처 : 특례보금자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