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대출정보특례보금자리론 자격 및 신청 총정리(ITV DTI DSR)

특례보금자리론 자격 및 신청 총정리(ITV DTI DSR)

 

정부는 내년인 2023년에 1년 동안 한시적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해서 운영하는 건데요. 이로 인해 더 낮은 금리로 더 많은 돈을 빌리는 게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상품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해서 운영하는데요. 이게 바로 특례보금자리론입니다. 정부는 집을 사고 싶지만 높은 이자 때문에 대출을 망설이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런 상품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즉 2023년에는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 이용이 불가합니다.
현재의 보금자리론은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 소득 7천만 원 이하 차주만 이용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소득 요건이 없다는 점이 아주 중요한 특징으로 보입니다.
한도도 최대 3억 6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되며, 신규 구매와 대환, 보전용 대출 모두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금리 수준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기반한 단일금리 산정체계로 운영하되 기존 방식대로 산정된 적정금리에서 일정수준 인하한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보금자리론은 금리가 낮은 것이 장점이었지만 낮은 한도, 낮은 집값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적격대출은 높은 한도, 높은 집값이 장점이었지만 금리가 높은 것이 단점이었는데요. 이 두 상품의 장점만 취합한 것이 특례보금자리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리는 시중보다 낮게 책정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4.5% ~ 5%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자격 조건

앞서 말했듯 아직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금리, 자격조건 등의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관련된 발표가 나오면 바로 정리해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단 현재까지 나온 내용을 토대로 보자면 이용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1주택자가 추가 구입하는 경우, 2년 이내 1주택을 처분해야 합니다.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주담대를 고정금리로 대환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도는 DSR 미적용, LTV 70%, DTI 60% 수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역시 아직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금리는 낮아지고 한도는 높아졌기 때문에 무주택자 분들에게는 2023년에 저금리로 내 집을 마련을 위한 돈을 빌릴 수 있는 창구가 생긴 셈입니다. 1주택자인 분들도 보다 나은 환경의 집으로 이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또한 소득 요건이 없기 때문에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신중히 고민하시되 고민을 너무 길게 하지는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만약 자신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대상이라면 올해, 즉 2022년 안에 받는 쪽이 더 낫습니다. 2023년부터 특례로 바뀌는데 지금보다 이자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대형 안심전환의 현재 이자율은 3.8% ~ 4.0% 수준입니다. 특례로 바뀌었을 때 예상 이자율은 4.5% ~ 5.0% 이상입니다.

한도와 요구하는 집값이 낮은 게 단점이지만, 그 정도 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나 이자 부담이 크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올해가 가기 전에 우대형 안심전환을 이용하실 것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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