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알아서 이자가 쌓이는 파킹통장 많이들 쓰고 계신가요? 최근 토스뱅크에서 기존 연 2.0% 금리를 연 2.3%로 인상했습니다. 현재 3% 대의 일반 저축은행 상품에 비해 이자율이 다소 낮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은 토스뱅크 파킹통장의 변경된 내용과 개설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예금, 적금뿐 아니라 파킹통장도 연일 새로운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토스뱅크가 ‘파킹통장’이라는 이름을 대중적으로 알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지난 2021년 10월 토스뱅크는 출범하과 함께 연 2.0%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 ‘파킹통장’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굉장한 화제가 됐었는데요. 그런 연유로 아직까지도 토스뱅크 파킹통장은 일종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 토스뱅크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금리를 연 2.30%(세전)로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경쟁사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경쟁적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토스뱅크에 ‘파킹’된 자금이 이탈하자 금리 인상 경쟁에 동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존에 계좌를 갖고 있던 분들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지금까지처럼 최대 예치금은 1억 원이며, 1억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0.1% 금리가 적용됩니다.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데요, 만약 1억 원을 예치하면 매일 세후 5,341원의 이자를 받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기간, 한도 제한없이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돈을 넣어도 2.3%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대금리는 따로 없기 때문에 통장을 개설한 분 모두가 같은 이자를 받게 됩니다.
끝으로 이 상품은 ‘토스’앱을 통한 모바일 비대면 신청만 가능합니다.
토스뱅크 파킹통장 이자는?
이 상품의 이자는 통장에 있는 금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1억 원을 기준으로 1억 원 이하는 연 2.30%, 1억 원 초과는 연 0.10%의 금리가 적용되는데요. 즉 1억 원 이하로 돈을 보관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또한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서 5천만 원까지 예금보호가 가능합니다. 즉 통장에 있는 돈 중에서 5천만 원까지는 법적인 보호를 받게 됩니다.
예시
1억 원을 예치했을 경우 월이자: 약 191,666원1억 원 초과분에 대한 월이자: 약 16,666원
이자지급은 언제?
이자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해서 토요일에 지급됩니다.
한도는?
수시입출금 통장이기 때문에 한도는 따로 없습니다. 단, 예치금 1억 원까지 연 2.30%의 금리가 적용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0.10%가 적용되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해서 예치하는 게 좋습니다.
가입 대상은?
가입을 위한 특별한 요구 조건은 없습니다. 만 17세 이상의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또한 토스뱅크 가입 고객은 아래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수수료 면제 혜택
당행, 타행 이체 수수료당행,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ATM(모든 은행, 편의점 등) 입금/이체/출금 수수료
가입 방법은?
가입을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비대면 신청만 가능합니다. 가입을 위해서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구글 안드로이드폰)이나 앱스토어(애플 아이폰)에서 ‘토스’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까지 마쳐야 합니다. 이후 신청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청절차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토스] 앱 설치 후 회원가입하기[전체]에서 [토스뱅크] – [시작하기] 선택하기[통장 만들기] 선택 후 약관 동의하기주소 및 개인정보 입력하기계좌에 사용할 비밀번호 설정하기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촬영하기(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이상으로 토스뱅크 파킹통장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