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국민행복카드 제도를 운영 및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혜택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이 있는데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임신과 출산 시 지원되는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출산진료비지원제도
임산부에게 건강한 태아의 분만,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료비 일부를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과 출산 시 관련한 대부분의 진료비를 전자바우처(국민행복카드)로 일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운영방식
임신·출산진료비지원제도 운영방식은 사회보장정보원과 위탁금융사와 연계 후 위탁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용권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금융기관 위탁형 전자바우처로 운영하게 됩니다.
위탁기관 및 업무
위탁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는 이용권 사용액에 대해서 비용을 처리하거나 정산, 예탁금 관리를 하게 됩니다. 금융사의 경우 신청접수 와 이용권 발급업무를 수행합니다.
지원대상
임신·출산진료비지원제도를 받기 위해서는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인되면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 중 임신, 출산 진료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의료급여를 받는 수급권자나 국가유공자로 의료보호를 받고, 신청 접수 시 상실자나 급여정지자는 제외되니 유의하세요.
지원신청
임신·출산진료비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임산부나 남편, 또는 가족이 신청하면 됩니다. 임산부 본인이 신청하는게 원칙이지만 고위험임신을 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본인이 직접 등록하는게 어렵다면 가족이 대리신청을 하면 됩니다.
신청방법
임신·출산진료비지원은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문신청을 하는 경우 건강보험 임신이나 출산 진료비 지원신청과 임신확인서를 병원이나 의원에서 발급받아서 전담접수처나 공단지사로 방문해 신청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는 경우 병원, 의원에서 임신확인정보를 가지고 요양기관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입력하게 됩니다. 그 후 임산부가 카드사 홈페이지, 은행사이트, 전화로 바우처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카드사는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있으며 카드를 발급할 때 지원되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조건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제출서류
신청 시 필요한 제출서류는 임신·출산진료비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 1부(신청서상의 임신확인란을 요양기관에서 기재하고 해당기관에 신청합니다.) 가족이 신청을 하는 경우 본인과의 관계가 입증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대리인신분증을 준비합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내용
임신·출산진료비지원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와 약제, 치료 재료 구입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 전자바우처를 이용해서 요양기관에서 본인부담금을 결제하면 됩니다.
지원되는 금액은 임신 1회마다 100만원 이용권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서 지급됩니다.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 140만원이며 분만취약지점은 20만원 추가지원됩니다.
사용기간
임신·출산진료비지원을 받는 경우 카드를 수령한 후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동 사용기간 내 미사용한 잔여급액은 자동소멸되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사용하는 동안 바우처 잔액확인이 필요한 경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한 콜센터를 이용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은행 앱(APP)을 이용해서 확인가능합니다.
참고
보건복지부 https://www.mohw.go.kr/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https://www.sjss.or.kr/
서울시복지재단 http://csi.welfare.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