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켓플레이스 대출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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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과 함께 미국 역시 P2P 대출업의 선구자이지만 영국과는 달리 미국의 P2P 대출은 소비자 대출에 초점을 두고 있음.
○ 미국의 P2P 대출은 영국과 달리 은행 및 기관 투자자의 투자 비중이 높음.
○ 2015년 3분기 미국의 가장 큰 P2P 플랫폼인 Lending Club의 대출금 중 85%를 은행, 기관 투자자로부터 조달했으며 개인 투자자의 투자금은 15%에 불과

□ 2016년 미국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대출의 규모는 237달러로 2015년 대비 17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대출 중 개인대출 규모는 211억 달러로 2015년(180억 달러)에 비해 31억 달러 증가
○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대출 중 기업대출 규모는 15억 달러로 2015년(27억 달러)에 비해 12억 달러 감소
○ 한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대출 중 부동산관련 대출규모는 11억달러로 2015년(8억 달러)에 비해 3억 달러 증가

□ 미국의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P2P 플랫폼은 Prosper와 Lending Club으로, 2006년 Prosper, 2007년 Lending club의 P2P 대출 서비스 시작으로 미국의 P2P 플랫폼 산업 확산
○ 두 플랫폼이 미국 P2P 대출 시장의 98%를 점유하며, 두 플랫폼은 주로 소비자 대출과 학생대출의 재융자를 제공
○ Prosper가 먼저 P2P 대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나, 2008년 영업정지 이후 Lending Club의 시장점유율이 더 높아짐.

□ Lending Club의 누적 대출액은 2016년 말 약 246억으로 2015년 말 160억, 2014년 말 76억, 2013년 말 32억으로 볼 때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100%의 성장률을 보임.
○ Lending Club을 통해 대출을 제공받은 수는 2013년 24만, 2014년 60만, 2015년 128만, 2016년 202만개로 평균 10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 2017년 2분기 말 Lending Club의 차입자 중 68.18%가 차입자의 기존 대출을 재융자하려는 목적으로 대출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업 대출 목적은 1.26%에 불과.

□ 대출대상별 주요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회사들의 대출 현황을 보면 이자율, 대출기간 및 규모 등에 다양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한편 Lending Club의 경우 2017년 2/4분기말 기준 순상각율(net charge off rate)은 6.36%, 연체율(16일 이상 연체)은 4.2%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2007년 1/4분기부터 2017년 2/4분기까지 발생된 증권 중 현재 남아있는 증권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임.
*순상각율은 동기간 중 전체 발행증권대비 순상각액(상각증권 액면금액에서 상각전 원금수취액과 상각후 원금회수액을 제외한 금액)을 의미
*연체율은 동기간에 발행한 증권 중 상환이 완제된 증권, 상각증권 등을 제외한 증권의 남아있는 원금규모 대비 16일 이상 연체중인 증권의 남아있는 원금규모 비중임.
○ Prosper의 경우에는 연체율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발행한 증권의 예상부실율(loss rate)을 공개하고 있는데 2017년 8월말 기준 예상손실율은 7.3%라고 공시함.
*Prosper의 예상손실율은 과거 실제부실율을 기반으로 하여 FICO score 등을 통해 조정한 현재 보유 증권의 예상되는 손실율임.

□ 미국의 경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대출(Online marketplace lending)을 투자 자본금과 데이터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직ㆍ간접적으로 개인 및 중소기업에게 대출하는 금융서비스산업 부문이라고 정의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대출시장은 “peer to peer“ 시장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는데 개인투자자들이 개인차입자에게 대출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었음.
○ 산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상품과 비즈니스모델이 확대되었는데, 특히 투자자들이 헤지펀드, 금융회사 등의 기관투자자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이를 감안하여 초기에는 peer to peer market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였지만, 기관투자자로 투자자가 확대된 이후에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대출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대출회사는 보통 두 가지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로 영업을 하는데 구체적으로 첫째, 대출회사가 직접적으로 대출을 하여 대출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직접 대출(balance sheet lender 또는 Direct lender) 모델이 있음.
○ 미국의 경우 온라인회사가 직접 대출을 취급하려면 일반적으로 개별 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함.
○ 직접 대출회사는 시장초기에는 대출을 자신의 재무제표에 포함시키고 있는 경향이 다수였지만 시장이 성장하면서 credit facilities, whole loan sales, 그리고 유동화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

□ 보다 보편적인 형태로는 대출취급기관과 제휴를 맺고 대출취급기관이 대출을 취급한 후 그 대출채권을 가져와 투자자에게 판매하거나 회원투자자들에게 대출채권을 근거로 발행한 채권을 구매케 하는 플랫폼 대출회사(platform lender) 모델이 존재
○ 플랫폼 대출회사는 개별 주의 허가를 받지 않는 대신, 이미 허가를 받은 대출취급기관과 제휴를 맺은 후 대출취급기관에서 대출을 취급하게 함.
○ 일반적으로는 대출채권을 풀(pool)하지 않고 투자자들이 개별 대출을 선택하여 platform notes(또는 member payment dependent notes 등으로도 지칭)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 한편 최근에는 이러한 platform notes가 아니라 Trust 등을 통해 대출채권을 유동화하는 방식으로도 자금을 조달하여 대출을 하고 있음.

□ 다만 이러한 두 가지 형태의 영업모델 중 본 보고서에서는 직접대출 모델보다는 플랫폼 대출모델에 집중하여 분석하고 논의함.

□ 플랫폼 대출회사의 투자 및 대출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플랫폼대출회사나 제휴 대출취급기관은 차입자가 상환불가능하게 되더라도 그 신용리스크를 지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전이시키되 업무와 관련된 수수료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임.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된 차입신청자에게 예금취급기관이 대출을 제공하고 1∼2일 정도 대출취급기관이 대출을 보유
○ 1∼2일 정도 내에 플랫폼대출회사에 대출채권을 매도하거나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직접 매도하게 됨.
○ 대출취급기관은 대출취급관련 서비스수수료를 받으며 1∼2일 동안의 이자도 지급받음.
○ 플랫폼대출회사는 대출채권을 대출과 직접적으로 연계하여 상환되는 원리금을 투자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데 이를 platform notes의 발행을 통해 이루어짐.
○ platform notes는 대출채권을 풀링(pooling)하지 않고 개별 차입자의 채권과 연계하여 발행되기 때문에 개별 투자자들이 플랫폼대출회사가 제공하는 복수의 대출상품 중 원하는 상품에 복수로 투자하는 형태임.
○ 플랫폼 대출회사는 차입자로부터는 대출취급기관과 매칭시켜 준 데 대한 거래수수료를, 투자자로부터는 서비스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내는 구조임.
*또한 일부 플랫폼 대출회사는 투자펀드를 운영함에 따라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받기도 함.

□ Platform notes(또는 member payment dependent notes)는 어음의 일종으로 전자적으로 발행되는데, 발행 규모, 수수료, 이자율, 만기 등에 대한 사항이 첫 페이지에 기재되고 관련된 자료가 첨부됨.
○ 관련 자료로는 PROSPECTUS에 포함되는 다양한 내용들이 첨부됨.
*예로 lending club의 PROSPECTUS에 담긴 내용들은 <표 Ⅴ-3>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