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수단 이용 능력 자산과 부채관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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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은 대부분이 은행 등의 금융회사를 이용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저축성 보험 을 들고 있으나, 주식이나 펀드, 채권 등의 증권 투자 비율은 높지 않고, 계와 같은 개인적 금융거 래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50대 이상, 중상위 이하 소득자, 서비스/생산/판매/노무직과 주부, 고졸 이하, 여성, 중소도시는 상대적으로 예ㆍ적금을 많이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이 적은 계층일수록 금융생활이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데 예ㆍ적금이 없는 성인도 13.7%나 되고 있다.

예ㆍ적금을 포함해 주식ㆍ채권ㆍ펀드와 같은 증권투자 상품, 저축성 보험 등 금융자산의 보유 는 30, 40대, 중상 이상 소득자, 자영업과 사무/관리/전문직, 대재 이상에 상대적으로 편중되어 있 다. 광역시 이상 지역 역시 저축성 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을 평균 이상으로 소유하고 있다.

부채 역시 30대, 40대, 중상위 소득자, 사무/관리/전문직, 광역시 이상 지역에 상대적으로 편중 되어 있으며, 그 다음이 자영업이나 서비스/생산/판매/노무직, 중하위 소득자, 고졸자로 나타나고 있다.

자산과 부채 관련 응답이 일부 대상에 편중되어 있는 것은 이들이 상대적으로 금융거래를 많 이 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나머지 계층의 경우는 금융회사 이외의 개인적인 금융거래의 비중이 상 대적으로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성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금액의 금융상품은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이었으며, 고소득자의 경우에는 주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품의 정보는 해당 상품 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의 직원에게서 얻었고, 선택과정에서 배우자의 조언이 크고, 그러한 조언에 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금융상품의 선택 기준에서는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안정성 49.9%, 수익성 22.6%를 내세우고 있지만, 안정성은 20대에서 높고 수익성은 고소득자에게서, 유동성은 50 대 이상의 높은 연령층과 저소득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유 금융자산 중에서 두 번째로 금액이 큰 금융상품은 연금보험과 정기적금이었으며, 정보 출처는 역시 해당 금융상품 취급 기관의 직원으로 나타났고, 조언자도 배우자가 많았으며 60% 이 상이 조언에 대해 만족스러워 한다고 응답했다.